오는 13일 부천 중동양묘장서 보리수확 체험행사 개최

   
▲ 부천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체험행사에 참가하는 학생에게는 자원봉사활동 실적을 부여한다. 사진은 지난해 행사 장면.

[부천=광교신문] 부천시는 6월 보리 수확기를 맞아 도심 속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보리수확 체험행사'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체험행사는 오는 13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부천시청 일원 중동양묘장 ‘보리밭 사잇길(원미구 중동 1153번지)’에서 개최된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하는 행사로 우리 조상들의 전통방식 그대로 농기구를 활용한 보리 베기, 탈곡기와 도리깨를 활용한 이삭 털기가 진행된다.

콤바인을 이용한 현대적인 수확방식 모두 경험할 수 있다. 이 외에 신명나는 풍물놀이 공연과 민속놀이 등 다양한 체험이 준비돼 있다.

   
▲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하는 행사로 우리 조상들의 전통방식 그대로 농기구를 활용한 보리 베기, 탈곡기와 도리깨를 활용한 이삭 털기가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보리농사를 체험하며 농산물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수확한 보리의 일부는 어려운 이웃에게 기탁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부천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체험행사에 참가하는 학생에게는 자원봉사활동 실적을 부여한다.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부천시 푸른도시사업단 녹지과(☏032-625-3561~3)로 전화 신청 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천시청 홈페이지(http://www.bucheon.go.kr) 새소식란에 접속하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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