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립꿈여울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진행

[부천=광교신문] 부천시는 오는 5월 9일 ‘2015 부천의 책’인 '까칠한 재석이가 사라졌다'의 고정욱 작가를 초청해 북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북 콘서트는 작가와의 대화, 책으로 엮는 테마곡 합창 등 음악과 이야기가 어우러지는 시간으로 마련된다.

콘서트에 이어 작가와의 기념촬영과 사인회도 준비돼 있으며, 황정의와 북 콘서트 전문밴드가 진행을 맡는다.

콘서트는 오후 2시 부천시립꿈여울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진행된다.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www.bcl.go.kr)를 통한 사전접수자 40명, 당일 선착순 입장 40명까지 참여할 수 있다.

'까칠한 재석이 사라졌다'는 아동동화 작가로 유명한 고정욱 작가의 작품으로, 그의 동화를 읽고 자란 청소년들을 위한 첫 번째 청소년 성장소설이다.

청소년들이 ‘좋은 습관’을 통해 성장해나가기를 바라는 작가의 마음을 담았다.

상동도서관 권경은 사서는 “오정구에 위치한 꿈여울도서관에서 열리는 이번 콘서트에 오정구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부천시는 지난 2월 ‘2015 부천의 책’을 선정하고 매월 작가와의 만남을 진행하고 있다.

오는 6월 20일에는 소사구에 위치한 한울빛도서관에서 '신과 함께' 주호민 작가와의 만남이 개최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상동도서관 독서진흥팀(032-625-4541)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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