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븐리병원 두뇌연구소 등 지역사회 치매관련 유관기관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내실 있는 정보와 상담, 체험이 진행돼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

고양시(시장 촤성) 일산동구보건소는 지난 25일 치매극복의 날(9월 21일)을 맞아 치매예방교육, 치매선별검사, 치매관련홍보, 뇌기능향상프로그램체험, 기억력게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치매예방한마당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국민건강보험 장기요양보험상담과, 일산병원치매센타, 동국대학교일산병원, 일산복음병원, 해븐리병원 두뇌연구소 등 지역사회 치매관련 유관기관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내실 있는 정보와 상담, 체험이 진행돼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치매라는 말만 들어도 막연한 두려움이 생겼는데 교육을 받고 정보도 얻으니 매우 유익하다. 치매에 꼼꼼히 대비해야겠다”며 치매 가족을 위한 행사도 마련됐으면 좋겠다는 의견도 제안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는 더 이상 개인의 문제가 아닌 우리사회가 함께 짊어질 과제”라며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정보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사회적 인식을 개선해 시민 모두 건강 100세를 치매 없이 맞이할 수 있도록 고양시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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