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5700만원의 스팀 절감 비용과 413톤의 온실가스 감축

▲ 18일 시에 따르면 ㈜기성이앤씨 및 ㈜한국기후변화대응전략연구소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시흥스마트허브에 위치하며 스팀을 많이 사용하는 ㈜삼보판지에 시범으로 적용한 결과 연간 2,801톤의 스팀을 절감했다.

시흥시는 지난 4월 에너지관리공단에서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한 '2014년 지자체 온실가스 감축 지원사업' 대상 지자체로 선정돼 '변동식 TVR(열적 재압축기)시스템'을 이용한 스팀 에너지 절감사업 추진 결과를 발표했다.

18일 시에 따르면 ㈜기성이앤씨 및 ㈜한국기후변화대응전략연구소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시흥스마트허브에 위치하며 스팀을 많이 사용하는 ㈜삼보판지에 시범으로 적용한 결과 연간 2,801톤의 스팀을 절감했다.

더불어 약 1억5700만원의 스팀 절감 비용과 413톤의 온실가스 배출 감축 효과가 발생하며 투자비용 회수기간이 6개월로 확인됐다.

시 관계자는 "변동식 TVR(열적 재압축기)시스템이 스팀을 이용 하는 산업체에 적합하고 온실가스 감축 및 에너지 절감 효과가 큰 것으로 입증된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광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