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부천활박물관 기획특별전... '나라의 기틀을 세운, 조선무과 展' 개최

▲ 새나라 조선의 기틀을 다지는 과정에서 시행된 무과시험에 대해 다뤄 볼 이번 전시는 활박물관 소장품과 대여처(국립중앙박물관, 국립해양박물관, 육군박물관, 한양대학교박물관 등)의 유물이미지와 영상자료 등이 함께 활용된다.

부천활박물관에서는 개관 10주년을 맞이해 오는 19일부터 기획특별전을 개최한다.

17일 부천활박물관에 따르면 지난 10년을 잘 정리하고, 다가오는 새로운 10주년을 맞이하기 위해 기획된 이번 전시는 '나라의 기틀을 세운, 조선무과展'이라는 주제로 조선시대 무과제도에 관한 내용을 쉽게 풀어서 관람객들에게 소개한다.

전시는 조선의 건국과 함께 시작된 무과제도와 무과급제자의 삶을 유물과 자료 등에 쓰였던 합격증, 무과의 실기시험에 사용된 화살, 병무 인궤 등 총 19점이 선보여질 예정이다.

박물관 관계는 "겨울방학을 맞아 어린이와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춘 만화식 설명도 준비하여 지루하고 딱딱한 전시가 아닌 보다 흥미롭고 재미있게 기획하고자 노력했다"고 말했다.

새나라 조선의 기틀을 다지는 과정에서 시행된 무과시험에 대해 다뤄 볼 이번 전시는 활박물관 소장품과 대여처(국립중앙박물관, 국립해양박물관, 육군박물관, 한양대학교박물관 등)의 유물이미지와 영상자료 등이 함께 활용된다.

이번 전시는 2015년 3월 22일(일)까지 진행될 예정이어서 여유롭게 활박물관으로 발걸음을 돌려보는 것도 좋겠다.

부천활박물관이 주관하며 부천시청과 부천문화재단이 후원하는 이번 전시의 관람시간은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9시부터 오후 6시까지(월요일 휴관)다.

관람료는 1,000원이다. 더 자세한 사항은 전화 032)614-2678 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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