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4년 동안 50억원 집중 투자...한국생산기술연구원 등 참여
▲ 안산시의 강소기업 육성 지원사업은 우수한 기술력과 글로벌 성장 잠재력이 높은 중소기업을 선정하여 2015년부터 2018년까지 4년 동안 50억원을 투자한다. |
안산시는 10일 오후 3시 시청 제1회의실에서 강소기업 발굴 육성을 통해 기업생태계 성장 기반을 마련한다는 목표로 안산시,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양대, 경기테크노파크 등 지역 내 연구 및 기업지원 기관과 ‘강소기업 육성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날 체결한 양해각서는 안산시와 각 체결 기관 간의 상호 협력과 신뢰를 바탕으로 안산시 관내 중소기업의 R&D 혁신역량과 기술사업화를 지원하여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육성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이날 제종길 안산시장은 “육성된 강소기업과 연계하여 양질의 일자리 제공 및 신 성장동력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안산시의 강소기업 육성 지원사업은 우수한 기술력과 글로벌 성장 잠재력이 높은 중소기업을 선정하여 2015년부터 2018년까지 4년 동안 50억원을 투자한다.
이를 통해 기술개발 및 상용화, 해외마케팅 집중 지원, 안산시形(형) 강소기업(히든챔피언)으로 육성하고자 하는 안산시 전략사업으로 경쟁력 있는 산업생태계 조성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용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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