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원활한 사업 추진 탄력...11월 협약체결

   
▲ 배곧신도시는 부동산 경기 상승 및 미래 발전 가능성 등으로 다른 타 사업지구보다 조성토지 분양이 원활히 진행되고 있는데 금번 대출 알선 협약 제도 도입으로 인해 호랑이 등에 날개단 격으로 평가되며 배곧신도시 큰 비상을 기대해 본다.

시흥시(시장 김윤식)은 2014년 10월 30일 배곧신도시 조성토지에 대한 매수자의 대금 납부 지원을 위하여 대출 알선 협약 제도를 도입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대출알선협약제도란 토지를 분양 받은 매수고객이 금융기관으로부터 대출을 받고자 할 경우 시에서 대출을 추천하여 원활하게 대출을 받을 수 있게 도와주는 것이며, 이를 통해 배곧신도시 조성토지의 원활한 공급과 대금회수의 촉진을 도모하는데 목적이 있는 제도이다. 현재 대출알선협약제도는 한국토지주택공사, 경기도시공사 등 대부분의 공사에 실시하고 있다.

대출알선협약제도에 대해 살펴보면 토지분양대금의 20%이상을 납부한 매수자를 대상으로 하여 대출금액은 토지분양대금의 80% 범위 이내로 제한하고 있으며 대출 기간 및 대출금리 등은 매수자의 신용도 등에 따라 금융기관에서 결정한다.

미래도시개발사업단 관계자에 따르면 “금번 대출 알선 협약제도 도입을 통해 토지매수고객은 부족한 자금을 금융기관에 대출을 받게됨에 따라 원활한 사업 추진을 할 수 있고 우리시는 토지 대금 회수를 촉진하여 사업비 확보에 도움이 되는 고객과 시행자가 Win-Win하는 고객 지향적 제도로서 현재 여러 금융기관과 협약 체결에 대해 협의 중이며, 2014년 11월 중 협약 체결을 마무리 짓고 고객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배곧신도시는 부동산 경기 상승 및 미래 발전 가능성 등으로 다른 타 사업지구보다 조성토지 분양이 원활히 진행되고 있는데 금번 대출 알선 협약 제도 도입으로 인해 호랑이 등에 날개단 격으로 평가되며 배곧신도시 큰 비상을 기대해 본다.
 

저작권자 © 광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