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문화재단, 시니어예술소통한마당 문화공헌 행사

▲ 용인문화재단 관계자는 “어르신 스스로의 이야기를 직접 무대에서 표현하는 이번 발표회를 통해 본인은 물론 가족과 일반 관객에게도 삶이 묻어나는 진솔한 이야기를 들려주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60세 이상 노년층을 대상으로 한 새로운 문화예술교육으로 주목받고 있는 (재)용인문화재단(대표이사: 김혁수)의 ‘2014 시니어예술소통한마당’(구 실버참여예술제)이 그간의 성과를 내놓는 종합발표회 및 문화공헌 행사를 개최한다. 종합발표회는 10월 31일(금) 오후 3시 용인시문예회관 다목적실에서 마련되며, 문화공헌 행사는 트리플에이팀이 10월 28일(화) 오후 3시 용인시노인복지관 강당에서, 해마루팀이 11월 3일(월) 오후 2시 30분 용인시 서북부 장애인종합복지관 강당에서 무대를 갖는다.

용인문화재단은 최근 늘어나는 노년층 인구를 대상으로 노년의 삶에 새로운 에너지를 불어넣고 삶의 의미를 되찾게 하는 가치 지향적 통합문화예술교육으로 작년부터 ‘시니어예술소통한마당’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5월부터 진행된 ‘2014 시니어예술소통한마당’은 어르신들이 몸짓을 통한 감성체험과 자아성찰, 자신의 과거에서 현재에 이르는 자아성찰 요소를 가미한 교육 등 연극 기반의 미술, 음악, 무용, 기타 장르를 접목한 것이다.

▲ 용인문화재단은 내년부터 수료생들이 각각 팀을 형성해서 시민문화예술활동지원사업에 지원하여 지역을 찾아가는 문화공헌 활동을 꾸준히 진행할 예정이며, 이를 용인시의 정체성에 맞는 노년층 대상 문화예술 교육사업으로 정착시켜나갈 계획이다.

이번 종합발표회에서는 해마루팀의 <아리랑 然가(아리랑 연가)>와 트리플에이팀의 <응답하라 1960>이 무대에 오른다. <아리랑 然가(아리랑 연가)>는 어릴 적 재미있었던 놀이와 옛이야기를 노래와 이야기로 풀어낸 연극이며, <응답하라 1960>은 1960년대 추억의 장소 속 이야기를 연극놀이 활동으로 끌어내 만든 뮤지컬이다.

용인문화재단 관계자는 “어르신 스스로의 이야기를 직접 무대에서 표현하는 이번 발표회를 통해 본인은 물론 가족과 일반 관객에게도 삶이 묻어나는 진솔한 이야기를 들려주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문화재단은 내년부터 수료생들이 각각 팀을 형성해서 시민문화예술활동지원사업에 지원하여 지역을 찾아가는 문화공헌 활동을 꾸준히 진행할 예정이며, 이를 용인시의 정체성에 맞는 노년층 대상 문화예술 교육사업으로 정착시켜나갈 계획이다.

이번 발표회는 전석 무료이며 선착순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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