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강좌는 지난 5월부터 수원시에 파견 근무 중인 아사히카와시 교환 공무원 무라타 토모야 씨(31)를 연사로 초청해 ‘일본 제일의 동물원, 아사히야마동물원으로 보는 마을만들기’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다.

수원시국제교류센터(센터장 신윤범)는 지난 23일 오후 7시 제2회 일본어 ‘오픈토크’를 개최했다.

‘오픈토크’는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을 연사로 초빙해 참가자와 연사가 외국어로 소통하며 경험과 지식을 나누며 거주외국인과 지역주민 간 교류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공개강좌다.

이번 강좌는 지난 5월부터 수원시에 파견 근무 중인 아사히카와시 교환 공무원 무라타 토모야 씨(31)를 연사로 초청해 ‘일본 제일의 동물원, 아사히야마동물원으로 보는 마을만들기’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다.

무라타 씨는 강의에서 1967년에 개원해 폐원 위기에 있기도 했지만, 동물의 생태를 가까이에서 관찰할 수 있는 ‘행동전시’를 통해 일본 제일의 동물원으로 거듭난 아사히야마동물원을 소개하고, 사육사, 기업, 지역주민들이 협력하여 동물원의 재생을 이끌어낸 마을만들기에 대해 설명했다.

한편 오픈토크는 수원시국제교류센터에서 운영 중인 외국어 스터디클럽 ‘토크라운지’ 회원을 중심으로 언어별로 분기별 1회 진행되고 있다. 오는 10월에는 수원시 거주 중국인을 강사를 초빙해, 한중문화에 대해 중국어로 강연을 듣는 시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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