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한나, 전통과 혁신 버무려 '앱소루트 클래식'에 녹여낼 예정

<2014 장한나의 앱솔루트 클래식>의 주제는 “전통과 혁신”

▲ 음악감독 장한나는 이에 대해 “전통 없이는 혁신이 불가하고, 혁신도 시간이 흐르면 전통이 됩니다. 한때는 혁신이지만, 시간이 지나며 그 혁신의 진실성과 가치가 바로 혁신을 새로운 전통으로 만듭니다. 클래식 음악도 예외가 아니지요.” 라며 “이 모든 변화 속에서도 끊임없이 존재하는 놀라운 감동을 앱솔루트 클래식 청중들과 나두고 싶다.” 고 말했다.

“ 전통 없이는 혁신이 불가하고, 혁신도 시간이 흐르면 전통이 됩니다. 한때는 혁신이지만, 시간이 지나며 그 혁신의 진실성과 가치가 바로 혁신을 새로운 전통으로 만듭니다.  클래식 음악도 예외가 아니지요."


"전통적인 교향곡, 즉 베토벤이 일구어낸 '혁신적인 교향곡'을 전통의 토대로 베토벤의 맥을 이은 브람스 Brahms 와 브룩크너 Bruckner .그리고 "새로운" "나만의" 교향곡, 즉 "혁신적인" 교향 작품을 쓴 베를리오즈 Berlioz, 드뷔시 Debussy, 그리고 스트라빈스키 Stravinsky.클래식 음악을 뒤흔들고 더욱 나아가 다시 한번 클래식 음악의 다양함 (versatility) 과 시대의 흐름과의 연관성 (relevance) 을 각인 시킨 (reaffirm) 이 작품들을 통해 충격적인 감동을 느끼게 됩니다."

"소리는 변화무쌍해도, 표현의 방법은 끊임없이 변화해도, 음악의 필수 핵심 즉 감동은 변하지 않습니다. "

음악이 사회를 변화시킨다’는 모토로 2009년 시작한 성남아트센터의 간판 프로젝트 <장한나의 앱솔루트 클래식>이 6회째를 맞이한다.

오는 8월2일부터 8월16일까지 이어지는 <2014 장한나의 앱솔루트 클래식>은 지휘자 장한나와 성남아트센터가 힘을 모아 매년 젊은 음악 유망주들이 음악 안에서 교감하고, 더 많은 청중들과 감동을 함께 하는 열린 축제다. 한국에서 보기 드물게 매해 꾸준히 진행되는 <장한나의 앱솔루트 클래식>은 우리나라의 재능 있는 연주자들을 모아 오케스트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이들이 연주할 수 있는 무대를 제공한다.

특히 3주간의 기간 전체를 무대에서 연습할 수 있도록 제공하는 부분은 국내에서는 보기 힘든 사례다. 또 프로젝트 기간 내내 음악감독 장한나와 함께 매일 8시간 이상씩의 연습, 단원들을 위한 명사 초청 워크숍 개최 등 <장한나의 앱솔루트 클래식>은 대한민국 미래를 짊어질 음악도를 위한 소중한 프로젝트로 자리매김 했다.

▲ 올해도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100여명의 젊고 실력 있는 음악도 들이 장한나와 함께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 국내 및 해외에서 음악을 전공했거나 재학 중인 실력 있는 젊은이들이 주를 이룬다. 해를 거듭 할수록 오디션에 참가하는 지원자 수가 늘어 갈수록 뜨거워지는 <앱솔루트 클래식>의 열기를 느낄 수 있게 했다.

2009년부터 프로젝트의 음악감독을 맡고 있는 장한나는 작년 9월 카타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음악감독에 취임하는 쾌거를 이뤘고 오케스트라는 매년 프로그램의 난이도를 높여 각자의 위치에서 성장해 오고 있다.

올해도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100여명의 젊고 실력 있는 음악도 들이 장한나와 함께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 국내 및 해외에서 음악을 전공했거나 재학 중인 실력 있는 젊은이들이 주를 이룬다. 해를 거듭 할수록 오디션에 참가하는 지원자 수가 늘어 갈수록 뜨거워지는 <앱솔루트 클래식>의 열기를 느낄 수 있게 했다.

2010년 피아니스트 조성진과 기타리스트 장대건, 2011년 로린마젤, 2012년 장한나의 첼로 스승 미샤 마이스키 등이 함께하며 지속적인 성장을 이뤄낸 프로젝트는 작년부터 ‘오케스트라’ 라는 위대한 악기에 초점을 맞춰 협연 없이 진행하고 있다.

2014년 프로젝트의 주제는 전통과 혁신이다. 음악감독 장한나는 이에 대해 “전통 없이는 혁신이 불가하고, 혁신도 시간이 흐르면 전통이 됩니다. 한때는 혁신이지만, 시간이 지나며 그 혁신의 진실성과 가치가 바로 혁신을 새로운 전통으로 만듭니다. 클래식 음악도 예외가 아니지요.” 라며 “이 모든 변화 속에서도 끊임없이 존재하는 놀라운 감동을 앱솔루트 클래식 청중들과 나두고 싶다.” 고 말했다.

▲ 세 차례의 공연 외에도 <앱솔루트 클래식>의 인기프로그램인 장한나와 대화의 시간 ‘앱솔루트 데이 (Absolute Day)’가 마련된다. 무대 위 아티스트와 객석에 있는 관객의 거리를 한층 좁힐 수 있는 이 시간에는 클래식 음악이나 장한나에게 궁금한 점을 직접 물어보고 답을 들을 수 있다.

▲ 장한나의 해설과 함께 하는 ‘프리-콘서트 토크(Pre-Concert Talk)’는 관객들이 공연을 한층 더 쉽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오는 8월 2일(토)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는 작년에 이어 드뷔시의 곡으로 시작한다. ‘3개의 교향적 스케치’라는 부제가 주어진 드뷔시의 관현악곡 <바다>는 그의 관현악곡 중 최고로 꼽힌다. 이어 바그너 튜바 4대의 위용을 뿜어내는 브루크너 교향곡 7번이 이어진다. 브루크너는 이 곡의 성공으로 대중의 주목을 받게 된다. 8월 9일(토) 오페라하우스에서는 브람스의 교향곡 3번과 스트라빈스키의 봄의 제전이 연주된다. 60년대 유럽문화의 아이콘이자 버킨백(Birkin bag)의 주인공 제인 버킨(Jane Birkin)이 불러 세계적으로 히트한 ‘Baby Alone in Babylone’은 브람스 교향곡 3번 3악장을 편곡한 곡이다. 8월 16일(토) 피날레를 장식할 성남 중앙공원 야외공연장에선 베를리오즈 환상교향곡과 브람스 교향곡 2번이 대미를 장식한다. 세 차례 공연에서는 불과 30~40년 차이로 다양해질 수 있는 음악적 표현력 변화를 통해 전통과 혁신이라는 주제를 설명한다.

세 차례의 공연 외에도 <앱솔루트 클래식>의 인기프로그램인 장한나와 대화의 시간 ‘앱솔루트 데이 (Absolute Day)’가 마련된다. 무대 위 아티스트와 객석에 있는 관객의 거리를 한층 좁힐 수 있는 이 시간에는 클래식 음악이나 장한나에게 궁금한 점을 직접 물어보고 답을 들을 수 있다. 또 공연 시작 전 장한나가 직접 연주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을 해주는 장한나의 해설과 함께 하는 ‘프리-콘서트 토크(Pre-Concert Talk)’는 관객들이 공연을 한층 더 쉽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또한 앱솔루트 클래식 페스티벌 오케스트라 단원을 대상으로 하는 워크숍에서는 국내외 문화예술계에서 활동 중인 인사를 초청, 오케스트라 활동 전반에 대해서 얘기하는 시간을 가진다.

▲ 장한나는 현대 사회에 클래식 음악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오케스트라 성장에 활력을 주고 더 많은 청중과 클래식 음악의 감동을 나누기 위해 2009년 앱솔루트 클래식 페스티벌을 설립하여 예술감독으로 활동하고 있다.

● 공연일시 : 8월 2일(토) ~ 8월 16일(토)
■ 장 소 :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 콘서트홀, 중앙공원 야외공연장
■ 출 연
- 장한나(지휘)
- 앱솔루트 페스티벌 오케스트라
■ 티 켓 : R석 5만원 / S석 3만원 /
A석 1만원
■ 주 최 : 성남문화재단
■ 예 매 : 인터파크 1544-8117
(ticket.interpark.com)
■ 프로그램
☞ 8/2 드뷔시 교향시 <바다>
브루크너 교향곡 7번
☞ 8/9 브람스 교향곡 3번
스트라빈스키 <봄의 제전>
☞ 8/16 베를리오즈 <환상교향곡>
브람스 교향곡 2번

§ 음악감독_ 장한나
지휘자 장한나는 2013년 9월 카타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음악감독 (music director), 노르웨이 트론드헤임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수석 객원 지휘자 (principal guest conductor)로 취임하였다.

드레스덴 슈타츠카펠레와 쾰른 서부독일 방송 교향악단등, 고텐버그 심포니 오케스트라, 신시내티 심포니, 인디애나 심포니, 밤베르그 심포니 오케스트라, 시애틀 심포니 오케스트라, 영국 필하모니아 오케스트라, 로얄 리버풀 필하모닉, 나폴리 테아트로 디 산 카를로 오케스트라, 카타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그라츠 그로스 오케스트라, 싱가포르 심포니, 도쿄 심포니, 트론드헤임 심포니와 티볼리 심포니 오케스트라 등을 지휘한다.

장한나는 현대 사회에 클래식 음악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오케스트라 성장에 활력을 주고 더 많은 청중과 클래식 음악의 감동을 나누기 위해 2009년 앱솔루트 클래식 페스티벌을 설립하여 예술감독으로 활동하고 있다. 매년 새롭게 오디션을 통해 선발되는 앱솔루트 오케스트라는 지휘자 장한나 와 함께 성남아트센터에서 청중에게 다가가는 더욱 친숙한 콘서트 문화를 육성하고 있다.

1994년 그녀는 11살의 나이로 제5회 로스트로포비치 국제 첼로 콩쿠르에서 심사위원장인 로스트로포비치를 비롯하여 10명의 심사위원의 만장일치로 대상과 현대음악상을 모두 수상하며 음악적 재능을 세계에 알렸다. 베를린 필하모닉, 뉴욕 필하모닉, 로스엔젤레스 필하모닉, 드레스덴 슈타츠카펠레, 바이에른 방송교향악단, 뮌헨 필하모닉,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 클리브랜드 오케스트라, 런던 심포니, 시카고 심포니, 샌프란시스코 심포니, 몬트리올 심포니, 피츠버크 심포니, 보스턴 심포니, 시드니 심포니, 파리 오케스트라, 프랑스 내셔널 오케스트라, 라스칼라 교향악단, 로마 산타 체칠리아 오케스트라 등 세계 최정상급 오케스트라와 수차례 협연했으며, EMI 클래식에서 발매한 앨범들은 영국의 그라모폰, 독일의 에코상, 프랑스의 칸느 클래시컬 상, 벨기에의 세실리아 음반 상 등을 수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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