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27일 원종1동주민센터에서 미취학아동이 있는 부모 10여 명을 대상으로 ‘행복한 우리 아이 만들기’부모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부모교육 프로그램은 ‘우리아이 행복 신호등 - 정서, 기질, 애착’이라는 주제로 아이의 행복을 위해 아동의 정서, 기질을 이해하고 어떻게 애착을 형성해야 하는지에 대해 교육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아이와의 따뜻한 애착관계 형성을 위해 실질적인 방법을 함께 모색하고 아이의 행동을 좀 더 이해해서 올바르게 양육할 수 있는 방법을 논의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부모는 “평소에 아이의 언어 및 행동이 또래 아동들보다 다소 느려 걱정했는데, 다양한 방법을 시도하여 아이의 지능은 물론 자존감까지 향상시킬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디”며 “교육을 통해 아이의 눈높이에게 생각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부모교육에 참여한 부모들은 강의 내용에 집중하며 실질적인 아동 양육에 도움이 되었다며 수업에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부모들이 교육을 듣는 동안 아동들은 드림스타트에서 레크리에이션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가족여성과 오영승 팀장은 “부모는 지속적인 부모교육을 통해 자신의 육아방법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아이에게 적용시켜야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이 계획되어 있는 만큼, 부모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용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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