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구 보건소, 모유수유 실천분위기 확산 위해 진행

용인시는 3개구 보건소에서 모유수유를 실천할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를 형성하고, 모유수유에 대한 인식률과 실천율 향상을 위해 ‘2014년 건강한 모유수유아 선발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수지구 6월 9일(월), 기흥구 10일(화), 처인구 12일(목)에 각각 열리며 참가한 모유수유아에게는 소정의 상품이 수여된다.
3개구 보건소에서 각각 2명씩 최종 선발 후 총 6명에 대해 오는 7월 10일 경기도에서 열리는 ‘제5회 경기도 모유수유아 선발대회‘에 각 구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참여 대상은 용인시 지역 내 주소를 둔 생후 3∼5개월(2013.12.11~2014.3.10 출생자)된 완전 모유 수유아로, 보건소 지역보건팀으로 방문 및 우편접수하면 참여 가능하다.

우리나라의 모유수유율은 1960년대 95%, 2000년도 10.2%로 최하한을 기록했고 2003년 16.5%, 2006년 24.2% 등으로 점차 증가되는 추세이나 70%가 넘는 유럽•미국•일본 등보다 여전히 낮은 수준으로 모유수유에 대한 인식률 제고 및 모유수유 실천 환경조성이 매우 필요한 실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모유수유 실천분위기 확산을 위해 모유수유의 중요성과 올바른 모유수유 교육 및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접수일은 3개구 보건소가 다르므로 지원 전 전화문의 또는 홈페이지 확인 후 접수 하는 것이 좋다. (문의 : 처인구 지역보건팀 031-324-4929 기흥구 지역보건팀 031-324-6914 수지구 지역보건팀 031-324-8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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