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의 15번째 시립도서관 신원도서관(덕양구 신원2로 24)이 오는 5월 13일 문을 연다.
고양시립 신원도서관은 삼송지구개발사업이 진행되면서 LH공사가 도서관을 건립, 시에 기부 채납한 것이다.
연면적 3,984㎡의 지하2층 지상3층 건물로 어린이자료실, 고양역사자료전시실, 연속간행물실, 종합자료실, 디지털자료실, 170석 열람실, 교양교실, 시청각실 등을 갖추고 있다. 현재 도서는 약 22,000여권, 잡지 113종, 신문 20종 등을 구비했다.
특히 신원도서관은 고양시 역사를 특성화해 고양역사자료전시실을 상시 운영할 예정이다. 개관을 맞아 갤러리쉼터에는 ‘박각시와 주락시’ 원화를 전시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 지역주민들의 문화공간으로서 주민들에게 문화향유의 중심지가 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더 자세한 내용은 고양시도서관홈페이지(www.goyanglib.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용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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