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안산시, 민간의료기관, 의약단체협의회

▲ 의료지원단은 안산시단원보건소에 상황실을 운영하고 있고, 이번 사고 희생자가 안치되어 있는 일반 장례식장 3곳에 구급차 및 의료진을 배치해 응급상황에 대비하고, 간호사 2명이 유가족 및 조문객의 건강상태를 24시간 돌보고 있다.

경기도와 안산시는 안산시 관내병원 19개소, 안산시 의사회·치과의사회·한의사회·약사회·간호사회, 국민건강보험공단 안산지사, 경기도 의료원, 경기도의료봉사단과 함께 세월호 여객선 침몰사고와 관련한 의료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4월 21일 경기도와 안산시는 유가족 및 조문객의 응급상황이 발생할 경우 의료지원을 위해 관내병원장, 의약단체협의회장, 유관기관장이 참여한 긴급대책회의를 실시했다.

현재, 의료지원단은 안산시단원보건소에 상황실을 운영하고 있고, 이번 사고 희생자가 안치되어 있는 일반 장례식장 3곳에 구급차 및 의료진을 배치해 응급상황에 대비하고, 간호사 2명이 유가족 및 조문객의 건강상태를 24시간 돌보고 있다.

4월 23일부터 안산올림픽기념관의 임시합동분향소에 진료소 및 약국을 운영해서 현장진료, 의약품투약, 환자 이송 등 응급상황에 대비하고 있고, 또한 경기도·안산시통합심리상담소와 함께 안산시민의 심리 상담을 지원하고 있다.

한편, 의약품 후원을 하고자 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안산시 약사회(☎ 484-361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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