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서부서, 용인시여성단체협의회와의 보호․지원 MOU

▲ 이날 행사에서는 용인시여성단체협의회 소속 사)한국여성지도자, 사)한국부인회 용인시지부, 어머니 방범대 지역대장, 고향주부모임 등 회장급 총 9명이 여성안심지킴이로 위촉됐다.

용인서부경찰서(서장 이 석)는 지난 21일 경찰과 용인시여성단체협의회는 성폭력 피해자 보호․지원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 용인시여성단체협의회장 등 9명을『여성안심지킴이』로 위촉하여 인프라를 확대함으로 실질적인 성폭력 피해자 보호․지원에 나섰다.

용인서부서에서 최초 만들어진「여성안심지킴이」는 성폭력 피해자의 멘토로 지정되어 피해자 특성에 맞는 상담, 지원 및 재가지적장애여성 중 고위험군(지적장애 2, 3급 중 단독거주 또는 부모․형제 중 지적장애동거자가 있는 경우) 대상 정기적 방문 등 성폭력 예방을 위한 전반적 활동을 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용인시여성단체협의회 소속 사)한국여성지도자, 사)한국부인회 용인시지부, 어머니 방범대 지역대장, 고향주부모임 등 회장급 총 9명이 여성안심지킴이로 위촉됐다.

이석 서장은 성폭력 피해자들을 위해 힘쓰는 여성단체에 감사함을 전하며, ‘우리나라가 성범죄에 관련된 법이 잘 만들어져 있어 경찰에서는 법에 따라 성범죄자들에 대해 엄중히 대처할 것이다, 앞으로 여성단체와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하여 성폭력 피해자보호 및 근절에 더욱 앞장서겠다‘며 강한 의지를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향후 여성뿐만 아니라 소극적 피해대상인 노인까지 보호대상을 확대, 경로당 및 노인대학 등을 중심으로 찾아가는 성폭력 예방교육 등을 실시함으로 예방활동에 적극 나설 것이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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