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숲생태프로 운영사업자 설명회

▲ 시는 지난해 2013 공원․숲이용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 7월 경기도지사상과 11월 산림청장상 기관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수원시는 ‘2014 공원․숲생태프로그램’ 운영사업자를 대상으로 사전설명회를 지난 8일 수원시체육회관(수원시 조원동)에서 개최했다.

사전설명회는 운영사업자인 관내 25개 단체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2014년 프로그램 운영계획, 보조금집행 방법, 2013생태프로그램 운영 실적, 사업제안서 작성방법, 프로그램 참가자 사전 준비에 대한 교육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2014 공원․숲생태프로그램 운영대상지는 광교공원 등 16개 일반공원과 광교산, 칠보산, 서울농생대 수목원,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유전자원부의 천연림 등 4개 숲으로, 대상지별로 수목, 수생식물, 야생화 등 지역 실정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시가 직영으로 운영하던 것을 2013년부터 비영리 단체에 위탁, 공원별 특화프로그램을 개발했고, 청소년을 대상으로 정서 및 감수성 향상을 위한 교육 등을 연간 300여회 운영, 9,380여명이 참여하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공원․숲생태프로그램은 공원과 숲의 자연소재를 이용하는 현장교육”이라며 “이를 지속적으로 확대․운영해 더 많은 청소년과 시민에게 자연의 소중함을 알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2013 공원․숲이용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 7월 경기도지사상과 11월 산림청장상 기관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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