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제설작업 청소년 자원봉사대 발대식 개최
부천시 원미구 상동주민센터는 지난 3일 30여명의 청소년들이 참석한 가운데 ‘내 집 앞 눈치우기’ 청소년 자원봉사대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겨울방학을 맞이한 청소년에게 자원봉사 활동처를 제공하고 자발적인 내 집 앞 눈치우기 참여로 주민의 불편을 최소화 시키는데 목적을 둔다. 상동주민센터는 자원봉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자원봉사센터에서 강사를 지원받아 자원봉사 기본교육을 실시했다.
내 집 앞 눈치우기 자원봉사활동은 5㎝이상 강설시 수시로 청소년에게 자원봉사의 날 문자메시지가 전송되고, 가족이나 지인이 함께 눈치우기 활동에 참여하고 활동 전·중·후 사진을 첨부하여 제출하면 1회 2시간의 자원봉사 시간이 인정된다. 총4회 8시간이내로 제한되며 2월 28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조태일 상동장은 “내 집 앞 눈치우기 활동은 눈길이 많이 미끄러워 안전사고가 우려되오니 조심 또 조심하기 바라며 친구나 가족이 함께 활동하면 보람되고 추억되는 시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광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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