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광호 샘골교회 담임목사는 “작은 정성이지만 우리주변에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사랑의 행복 나눔 운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샘골교회(담임목사 진광호, 안산시 본오동 소재)는 지난 2013년 11월 26일 추수감사절을 맞아 샘골교회 교우들의 사랑과 정성으로 모은 ‘행복의 쌀’ 100포(20kg)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상록구청(구청장 김진근)에 기탁했다

샘골교회는 소설 ‘상록수’의 실제 주인공 최용신 선생이 1931년부터 3년 동안 농촌계몽운동을 펼친 곳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1907년 설립되어 현재까지 이르고 있다.

진광호 샘골교회 담임목사는 “작은 정성이지만 우리주변에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사랑의 행복 나눔 운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김진근 구청장은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관심을 갖고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며 “앞으로 이런 나눔 행사가 더 많이 확산되어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사는 포근한 세상을 만드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탁된 ‘행복의 쌀’은 독거노인, 장애인, 소년소녀가장 등 저소득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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