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산시청사전경(사진=오산시)
[오산=광교신문] 오산시는 봄철을 맞아 기온 상승에 따른 식수사고를 예방하고 상수도 신뢰를 제고하고자 배수지 청소 및 간이 급수시설 저수조 청소를 시행한다고 전했다.

이달 27일부터 4월 15일까지 6개 배수지 15개 저수조 청소를 진행하며 동 기간 관내 약수터 7개소 저수조 청소를 진행한다.

식수 사고에 대비하고 깨끗한 용수를 공급하기 위해 배수지 및 약수터 저수조의 벽면 및 바닥 등에 붙어있는 고착물과 침전물을 청소한다.

또한 청소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혹시 모를 수질 사고에 대비해 청소 후 12시간 정도 수돗물을 안정시킨 후 시민들에게 공급하는 등 신중을 기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식수를 공급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겠으며 앞으로도 철저한 상수도 시설물 관리를 통해 시민들의 신뢰를 제고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광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