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9일까지 발급.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

▲ 고양시, “2024년 문화누리카드 발급 서두르세요”. 1인당 13만원 지원
[고양=광교신문] 고양특례시는 취약계층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통합문화이용권 발급이 올해 11월 29일까지 진행된다고 밝혔다.

문화누리카드는 6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에게 문화예술·관광·체육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4년부터 지원금이 인상되어 1인당 13만원이 지급된다.

다만 시는 예산이 소진될 시 발급이 조기 마감될 예정이다을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3월 18일 이후 문화누리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는 고양시 거주자는 3천여명으로 가능한 한 빠른 발급 신청이 필요한 상황이다.

문화누리카드 발급은 거주지와 상관 없이 가까운 행정복지센터 방문, 온라인, ARS,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용 가능한 가맹점 목록은 문화누리카드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잔액 확인 및 기타 문의는 문화누리카드 고객지원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2024년 지원금이 확대된 만큼 문화누리카드의 사용 범위가 넓어질 것으로 예상되나, 예산 소진 시 문화누리카드 발급이 불가하므로 가능한 한 빨리 신청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광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