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마을기업협회 임원들과 조례제정 관련 논의

▲ 이용욱 의원, 경기도 마을기업협회 정책 간담회 개최
[경기=광교신문] 경기도의회 이용욱 의원은 15일 도내 마을기업협회 임원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하고 건의사항 및 애로사항을 청취 및 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경기도 마을기업 활성화 지원 조례안’ 제정을 위한 도내 마을기업의 현장 목소리를 듣기 위해 진행됐으며 경기도 마을기업협회 최장수 회장 등 관계자 20여명, 그리고 서영대학교 조헌진 교수가 내빈으로 참석해 마을기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간담회를 주관한 이용욱 의원은 “오늘 간담회를 통해 마을기업인들이 겪는 현장의 어려움을 몸소 체감했으며 실질적인 해결을 위해 경기도와 함께 고민하면서 앞으로도 사회적경제 단체와 지속적인 소통을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참석자를 대표해 인사 말씀을 진행한 경기도 사회적경제지원센터 협의회 박영민 부회장은 “사회적경제 현장은 복합적인 위기에 직면해 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사회적경제 조직별 지원 근거를 마련하고 사무장 지원 등 행정, 인력 등의 컨설팅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간담회 현장에서 마을기업협회 임원들은 ▲경기도 사회적경제원 마을기업 전담 전문가 필요 ▲매니저 지원 ▲중간 지원조직 역량 강화 ▲지역 자원 활용을 위한 근거 조항 마련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한편 이용욱 의원은 협동조합, 사회적기업 단체들과 순차적으로 간담회를 진행한 후, 6월 경기도의회 제375회 정례회에 경기도 사회적경제 관련 조례 제·개정안을 접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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