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찾아가는 이동미술관 기획전시 ‘현대미술-일상공감전’ 개최
[시흥=광교신문] 시흥시는 이달부터 2025년 12월까지 관내 초등학교에서 찾아가는 이동미술관의 기획전시인 ‘현대미술-일상공감전’을 연다.

아울러 전시와 함께 초등학교 교과 연계 감상 교육프로그램인 ‘도킹 예술정거장’을 진행한다.

지난 7년간 시는 찾아가는 이동미술관 ‘아트캔버스’를 진행했다.

시흥시를 주제로 탐구해 보는 1차 기획전시 ‘도시관찰일지’와 2차 기획전시 ‘우리동네 마음지’로 시민들을 만났다.

이번 3차 기획전시로 진행되는 ‘현대미술-일상공감전’은 새로운 패러다임을 선보이는 미술관형 현대미술 기획전시회로 초등학교 교과와 연계한 교육프로그램으로 추진된다.

시민들은 이번 기획전시로 시흥지역뿐 아니라 현대미술을 대표하는 장르별 평면, 뉴미디어, 설치 영상 작가들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으며 현대미술을 이해하고 이를 통해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함께한다.

전시에서는 ‘시각화된 현대미술’_작가, ‘소소한 일상공감’_작가, ‘시간 속 일상공감’_작가의 작품세계를 만날 수 있다.

특히 아홉 명의 현대 미술가들이 전해주는 일상을 관념의 세계와 상상의 세계로 만나볼 수 있어 현대미술만의 더욱 다채롭고 풍부한 해석과 재미, 감동의 세계를 사유하고 공감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전시회와 함께 초등학교 교과 연계 감상 교육프로그램인 ‘도킹 예술정거장’이 진행된다.

이는 이동미술관이 머무는 학교에서 현대미술과 도킹하듯 예술과 하나 되는 경험을 맛볼 수 있다.

학생들이 학교에 찾아온 이동미술관 전시 ‘일상공감전’에서 만난 현대미술 작품을 새롭고 다양한 관점으로 감상하고 작가처럼 자신의 삶을 예술적으로 표현해 볼 수 있도록 미술 교과목과 연계한 통합형 감상 교육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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