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세계예술인 한반도 평화대회’ 성공적 개최에 기여한 공로 등 인정받아

▲ 이영봉 의원, 2024 민예총 대의원 총회에서 감사패 수상 영예
[경기=광교신문]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영봉 위원장은 11일 서울 하제의숲에서 열린 한국민족예술단체총연합회 2024년 정기 대의원 총회에서 감사패를 수상했다.

이 위원장은 한반도 전쟁을 막고 평화를 염원하는 ‘2024 세계예술인 한반도 평화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에 기여한 공로를 비롯해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으로서 예술인 기회소득 등 문화예술 발전에 힘쓴 공적을 인정받은 것이다.

이 위원장은 수상 직후 “문화예술에 대한 경기도민의 열망을 의정활동에 충실히 반영하고자 노력한 점을 좋게 봐주셔서 영예로운 상을 주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서 이영봉 위원장은 “경기도는 북부에 비무장지대가 위치한 만큼 평화의 가치를 오래전부터 깊이 인식했으며 이러한 인식을 문화예술에 접목시켜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와 ‘DMZ 오픈 페스티벌’ 등을 개최해 왔다”며 “문화예술과 평화의 가치를 공유하는 한국민예총과 경기도가 함께 더 중요한 역할을 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한편 1987년 6월 항쟁을 계기로 민족예술의 발전과 문화예술운동의 대중화를 기치에 걸고 1988년에 설립된 한국민족예술단체총연합은 문화예술 분야에서의 민주·평화·통일 가치 실현을 주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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