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거주 18세 이상 34세 이하 청년 최종 59명 선발

▲ 안산시, 상반기 청년인턴 59명 선발… 전공 반영한 부서 배치
[안산=광교신문] 안산시는 지난 4일 안산시 평생비전센터 대강당에서 올해 상반기 4개월동안 근무할 청년인턴 59명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본격적인 업무수행에 앞서 청년인턴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사업의 취지, 근무조건, 복무 유의사항 등에 관해 설명이 진행됐다.

앞서 시는 지난 1월 22일부터 1월 31일까지 청년인턴을 모집했으며 총 152명이 접수해 2.6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1차 서류심사와 최종 면접 심사 절차를 거쳐 최종 59명을 선발, 각 부서에 배치를 완료했다.

이번에 선발된 청년인턴은 지난 4일부터 오는 6월 30일까지 시 소속 부서 및 산하기관에서 시정 주요 업무를 실습하면서 업무수행 능력을 배양하게 된다.

청년인턴은 생활임금 수준의 급여와 4대 보험이 지원된다.

아울러 시는 청년인턴이 실질적인 경력개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개인의 전공 및 특기를 반영해 부서를 배정했으며 취업 지원을 위해 일자리 상담, 취업특강, 기업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민근 시장은 “시청에서의 근무 경험을 통해 목표하는 취업의 방향을 공고히 설정하고 꿈과 목표를 이루는 데도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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