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문화예술 발전과 확산 플랫폼으로 우뚝
지역예술가 지원 및 공동사업 추진 등을 통한 전시 사업 활성화 등 약속
올 11월, 성남에서 지역예술가 교류전 진행, 향후 부산, 전주에서 이어갈 예정

▲ 서정림 성남문화재단 대표이사(중앙), 백옥선 전주문화재단 대표이사(좌), 이미연 부산문화재단 대표이사(우)
▲ 서정림 성남문화재단 대표이사(중앙), 백옥선 전주문화재단 대표이사(좌), 이미연 부산문화재단 대표이사(우)

[성남=광교신문]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서정림)이 전국 지역 문화재단들과의 협력을 강화하며 지역 문화예술 발전과 확산의 플랫폼으로 위상을 재정립하고 있다.

성남문화재단은 27일(화) 오후 2시, 성남아트센터에서 부산문화재단(대표이사 이미연),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백옥선)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과 거리의 경계를 넘은 유기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3개 재단은 이날 협약을 시작으로 앞으로 지역예술가 지원 및 전시 사업 교류, 공동사업 추진 및 홍보 등을 통해 전시 사업 활성화는 물론 지역의 문화예술 발전과 확산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특히 오는 11월, 성남아트센터 성남큐브미술관에서 진행하는 ‘지역예술가교류전’에 성남, 부산, 전주 세 도시의 작가들이 참여하고, 이후 부산과 전주에서도 교류전을 이어갈 예정이다.

성남문화재단 서정림 대표이사는 “지난 2022년 대구문화재단에 이어 부산과 전주와의 협약으로 전국 각지의 예술가들과 성남의 예술가들이 더 활발히 소통하고 협력할 수 있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재단은 성남의 예술가들에게는 교류를 통한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들에게는 더 다양하고 특별한 콘텐츠를 만나는 플랫폼의 역할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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