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2막 준비 지원… 프로그램당 최대 지원금 1000만원

▲ 성남시청사전경(사진=성남시)
[성남=광교신문] 성남시는 오는 2월 28일부터 3월 5일까지 ‘5060 신중년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기관·단체를 모집한다.

신중년 교육 프로그램은 퇴직했거나 퇴직을 앞둔 50~60세에 인생 2막 준비를 지원하기 위한 평생교육 강좌다.

운영 프로그램은 ▲은퇴·노후설계자격증 취득 교육, 자산관리, 관계 맺기, 셀프코칭 ▲생활·소양·경제사진 교실, 셀프 자서전, 인문 교양 ▲환경변화 대응유튜브 크리에이터, 스마트폰 활용, 키오스크 이용 ▲자원봉사 연계노인 심리상담, 치매 예방, 실버 인지 등 4개 분야다.

이들 프로그램을 기관당 2개 이상 운영해야 하며 특강은 3회 이상, 일반강좌는 12회 이상의 세부 교육 내용을 구성해야 한다.

강좌 또는 프로그램별 수강생 인원은 20명 이상, 운영 장소는 선정 기관·단체의 교육장으로 한다.

참여 기관으로 선정되면 프로그램당 최대 1000만원의 운영비를 지원한다.

신청 자격은 최근 3년간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 실적이 있는 성남지역 법인·시설·단체·기관이다.

참여하려면 성남시 홈페이지에 있는 신청서 기관·단체 소개서 프로그램별 세부 추진 계획서 등을 작성해 성남시청 6층 미래교육과에 직접 제출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자격증 취득과 사회 환원으로 이어지는 프로그램 진행에 중점을 둬 신중년의 건강하고 활력 넘치는 인생 후반전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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