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국인 전문강사가 찾아가 환경·세계문화이해 등 주제로 강의

▲ 수원시국제교류센터, ‘2024 찾아가는 세계시민교육’ 참가 학교 모집
[수원=광교신문] 수원시국제교류센터가 ‘2024 찾아가는 세계시민교육’에 참가할 학교를 모집한다.

‘찾아가는 세계시민교육’은 청소년이 지구촌의 다양한 문제를 이해하고 국제화 시대에 발맞춰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내외국인 전문 강사가 학교를 찾아가 지속가능발전, 환경·국제개발, 다문화 등을 주제로 강의하는 프로그램이다.

3월부터 11월까지 학급이 희망하는 날짜에 교육을 진행한다.

학급별 총 3차시로 이뤄지며 교육 시간은 차시 당 80~100분이다.

관내 초·중·고등학교 36개 학급을 모집한다.

수원시국제교류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담당 교사가 신청서를 작성한 후 수원시국제교류센터에 공문을 제출해야 한다.

수원시국제교류센터는 지난해 원일초등학교, 연무중학교, 수원여자고등학교 등 20개 학교, 51학급에서 125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세계시민교육’을 운영했다.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총 2832명이 교육에 참여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세계시민교육으로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를 배울 수 있을 것”이라며 “많은 학교가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광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