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 사업규모 총 5억 5천만원

▲ 화성시문화재단, 거점 예술활동 지원사업 ‘자유공간29’ 공모 접수
[화성=광교신문] 화성시문화재단은 예술활동 공간 발굴 및 가치 확산을 위해 2월 5일부터 14일까지 2024년도 신규 사업 ‘거점 예술활동 지원사업 ‘자유공간29’’ 공모를 진행한다.

지원분야는 체험, 공연, 전시 등 문화예술 관련 행사로 11건 내외의 프로젝트를 모집한다.

지원규모는 총 5억 5천만원으로 ▲기획형 최대 1억 2천만원 ▲일반형 최대 3천5백만원이다.

선정단체는 전문예술공간의 형식과 틀에서 벗어나 창의적이고 실험적인 작품을 3회 이상 실연해야 한다.

‘자유공간 29’의 관건은 작품 실행을 위한 공간 발굴이다.

각각의 공모형태에 따라 유동인구가 많거나, 지역적 특색이 있는 장소, 유휴공간, 카페, 공장 등 작품 실행과 어울리는 공간에 대한 사전 이해가 필수이다.

아울러 일반형의 경우 서남부권에서 진행되는 프로젝트이거나 관내 예술가라면 서류 심의 시 가점을 3점씩 부여한다.

지원자격은 ▲기획형의 경우 사업자등록증 또는 고유번호증이 있는 예술단체 ▲일반형은 예술단체, 예술가 그룹, 예술가, 기획자 등이다.

이번 지원사업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화성시문화재단은 2월 5일 오전 10시 동탄복합문화센터 1층 아르코공연연습센터@화성 대연습실에서 예술단체를 대상으로 사업 설명회를 진행한다.

참석이 어려운 예술가는 오후 2시 온라인 설명회 참석이 가능하며 모두 사전 신청이 필요하다.

김신아 화성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누구나 닿을 수 있는 일상공간을 예술로 탈바꿈할 수 있길 바란다”며 “일상 속 예술거점이 될 만한 숨은 공간 발굴과 더불어 훌륭한 예술단체, 예술가, 기획자 등의 지원을 기다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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