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위한 저녁 강좌도 진행, 어린이 창의․융합예술 강좌는 프로그램 다양화 추진

수강생 만족도 조사 반영해 다양한 현장학습 및 발표회 등의 기회 확대

▲ 성남아트센터 아카데미 2024년도 수강생 모집
▲ 성남아트센터 아카데미 2024년도 수강생 모집

 

[성남=광교신문] 성남아트센터(대표이사 서정림) 아카데미가 2024년, 시민들의 예술적 호기심을 한층 더 충족할 풍성한 강좌를 선보인다. 

매 학기 알찬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성남아트센터 아카데미는 오는 2월 13일(화)부터 6월 30일(금)까지 성인을 위한 예술 실기와 감상․인문 강좌, 어린이 창의․융합 강좌 등 총 60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먼저 음악, 미술, 무용 등 장르별 예술성과 전문성을 고루 갖춘 실기 강좌는 직장인을 위해 저녁 강좌도 마련했다. 클래식기타부터 바이올린, 첼로, 성악, 실크스크린, 발레 등 단계별로 총 13개 반을 운영해 퇴근 후 예술적 감성으로 힐링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수강생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반영해 감상․인문 강좌는 미술관이나 옥션 방문, 연주회 관람 등 현장학습을 확대하고, 수강생들의 성취감을 높이기 위해 종강 연주회와 강좌별 전시회도 진행할 예정이다. 

어린이들을 위한 창의․융합예술 강좌는 프로그램을 한층 더 다양하게 확대했다. 유아들의 성장을 위해 그림책과 문화예술교육을 융합한 ‘연극 연계 그림책 예술놀이’와 신화를 주제로 이야기와 연계해 자신만의 조형물을 만들고 이를 상자 속 공간에 시각적으로 표현하는 ‘신화 인 더 박스’ 등 성남문화예술교육센터의 어린이 강좌를 아카데미 특성에 맞게 변형해 시범 운영한다.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 2층 로비의 세계악기전시관과 연계해 음악을 중심으로 세계 각국의 문화를 경험하고 이해하는 ‘세계소리여행’과 음악을 체육, 수학, 문학 등 다른 교과 과정과 연계해 사고력을 키우는 ‘음악큐브’ 등도 새롭게 진행한다. 성남시립예술단과 협력해 실기 교육뿐 아니라 실제 예술단 활동 경험 등을 공유하는 등 차별화된 예술교육도 준비하고 있다. 

특히 강좌별로 저소득층이나 새터민, 한부모 가정 등 성남지역의 소외계층 자녀 1~2명이 무료로 참여하는 ‘예(藝)그리나’를 시행해 문화소외계층의 예술교육 확대에도 기여한다.

2024년 성남아트센터 아카데미 1학기 강좌는 오는 1월 23(화) 성인강좌 온라인 접수를 시작으로 24일(수)에는 어린이 강좌, 다음날인 25일(목)은 현장 및 온라인 동시 접수하며 강좌별로 선착순 마감한다. 

강의 일정 및 인원 등 자세한 내용은 성남아트센터 홈페이지나 전화 031)783-8156으로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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