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브리즈 아트페어’와 함께 청년 예술인의 중앙 미술시장 진출 지원한다

▲ 화성시청사전경(사진=화성시)
[화성=광교신문] 화성시문화재단은 오는 4월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열리는 2024년 브리즈 아트페어 '로컬트랙 화성'에 참여할 예술인을 2월 4일까지 모집한다.

브리즈 아트페어는 2012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11주년을 맞는 아트페어로 신진 예술인과 신진 콜렉터를 발굴하고 연결해 지속가능한 예술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브리즈 아트페어 '로컬트랙'은 브리즈 아트페어가 2022년부터 선보이고 있는 새로운 세션으로 지역 파트너와 함께 지역 예술인을 발굴하는 협업 프로젝트이다.

올해는 화성시문화재단과 협력해 '로컬트랙 화성'을 진행한다.

화성시문화재단은 공모를 통해 참여 예술인 총 3명을 선정할 계획이다.

공고일 기준 만 19세부터 만 39세까지의 시각예술인으로서 화성시에 거주 중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선정 예술인은 2024 브리즈 아트페어 '로컬트랙 화성' 참가 및 작품 운송, 마케팅·통합 홍보, 신진 예술인들을 위한 교육 및 교류 프로그램 등을 지원받게 된다.

화성시문화재단 관계자는 “재단은 올해 지역예술 유통 활성화 사업을 운영해 예술작품 판로 지원을 통한 지역 예술인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고자 한다”며 “지역의 신진 예술인들이 로컬트랙 참가를 통해 중앙 미술시장에 진출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개최되는 ‘2024년 브리즈아트페어’는 4월 18일부터 21일까지 1부, 4월 25일부터 28일까지 2부로 진행된다.

로컬트랙 세션은 4월 18일부터 21일까지 열리는 1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저작권자 © 광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