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년 화성시인재육성재단 동탄목동이음터 시민작품 기부식 개최
[화성=광교신문] 화성시인재육성재단 동탄목동이음터는 지난 25일 ‘시민과 함께 만드는 이음터를 위한 시민작품 기부식’을 진행했다.

이 날 기부식은 동탄다원이음터 본부장을 비롯해 수강생 대표, 프로그램 강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기부 물품은 화성시 관내 초등학생이 만든 부엉이 도자기 53점과 채색화 39점, 시민이 만든 디지털드로잉 작품 52점으로 총 144점이 모였다.

동탄목동이음터는 기부받은 작품을 전시 및 인테리어에 사용해 이음터를 시민 친화적인 공간으로 조성하는데 사용할 예정이다.

화성시인재육성재단 대표이사 임선일은 “이번 기부는 지역사회를 위해 시민이 주체적으로 앞장섰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능동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이음터가 지역주민에게 더욱 친근한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 대표 동탄목동초등학교 김도휘 학생은 “평소에 경험하기 힘든 도예·미술 수업으로 뜻깊은 시간을 만들어준 화성시와 화성시인재육성재단에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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