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화학물질 안전시설 교체·개선 지원사업은 안산시에서 화학사고 감소를 위해 자체 실시하는 사업으로 최근 4년간 24개 사업장에 2억2천4백만원을 지원하면서 기업들의 호응이 큰 정책이다.
구체적으로 시 관내 유해화학물질을 취급하는 중소기업 사업장에 화학물질 안전시설 교체 및 개선 사업비의 50% 이내까지 지원하며 1월 15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신청을 받아 대상 사업장을 선정할 예정이다.
화학물질 안전시설을 교체 개선하고자 하는 사업장은 안산시청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을 참고하거나 환경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조현선 환경정책과장은 “지속적인 유해화학물질 관리를 함으로써 매년 업체 수 대비 화학사고 발생 건수가 지속 감소하는 추세에 있다”며 “앞으로도 화학사고로부터 안전한 안산을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용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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