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학부모가 소통·공감하며 가정 연계 인성교육 강화

▲ 찾아가는 인성 연극‘가족의 발견’ 가정과 함께하는 인성교육 공감대 확산

[경기=광교신문] 경기도교육청이 가정과 함께하는 인성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학생, 학부모 대상 ‘2023 인성 연극, 가족의 발견 찾아가는 교육 공연’을 진행한다.

도교육청은 학교폭력, 교육활동 침해 등 학교 내 갈등 상황과 학생 위기 사안의 증가로 가정 연계 인성교육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증대함에 따라 이번 교육 공연을 마련했다.

이번 공연은 오는 6일부터 26일까지 공연 전문팀이 사전 신청한 4개 교육지원청의 기관과 학교를 직접 찾아가 공연을 진행한다.

도교육청은 공연 전문팀과 사전 협의를 통해 초·중등 학생 눈높이에 맞게 가족 맞춤형 교육 공연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공연은 ‘가족의 발견’을 주제로 감정이입, 집중력 높이는 인성 연극 구체적인 사례 중심 전문 강사 강의 관람객과 함께하는 쌍방향 감성 강의로 진행한다.

인성 연극은 학생의 일상생활 속 이야기를 소재로 가족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시나리오로 구성했다.

특히 학생과 학부모가 직접 소통하고 공감하며 공연을 즐기는 과정에서 가정 연계 인성교육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질 수 있다.

도교육청 서은경 생활인성교육과장은 “가족 맞춤형 인성 연극으로 학교 중심 인성교육에서 가정 연계 인성교육의 중요성에 대한 공동체의 공감대를 확산하겠다”며 “가정과 학교 연계 인성교육을 활성화해 학교 교육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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