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만 화성 미래비전 선포...영하의 날씨에도 시민의 ‘열렬한 호응’

[화성=광교신문] 화성시는 ‘상상이 현실이 되는 백만화성 축제, 100만 화성 미래비전 선포식’을 지난 25일 동탄호수공원 일원에서 개최해 수만 명의 시민의 호응 속에 100만 특례시도 도약하는 화성시의 미래를 시민에게 선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영상을 통해 화성시의 과거를 돌아보고 100만 특례시로 도약하는 화성시의 발전된 미래상을 시민과 공유했다. 식전 공연으로 가수 이은미와 이찬원의 공연을 가졌다.

영하 1, 2도의 매서운 날씨에도 불구 수만 명의 화성 시민들은 모두 하나가 돼 열띤 분위기로 선포식의 의미를 되새기고 화려한 축제를 즐겼다.

이날 정명근 화성시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뜻깊은 행사에 참여하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준비된 화성시 미래 비전과 함께 “화성시는 도전을 멈추지 않고 시민들이 자랑스러워하는 도시로 나아갈 것”이라며 “일하기 좋은 도시 더 즐거운 도시를 반드시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이날 행사는 각계의 축하 영상과 함께 이재준 수원시장, 신상진 성남시장, 이상일 용인시장 등 지자체장의 축하 영상도 전했다.

축포와 불꽃으로 팡파르가 연출된 ‘100만 대도시 비전 세레머니’와 ‘100만 드론쇼’로 이날 행사는 정점을 맞으며 그룹 라포엠, 가수 에일리, 윤도현 밴드의 축하공연, 루나쇼가 이어졌다.

이날 정명근 시장과 김동연 경기도지사, 김경희 화성시의회 의장, 이원욱·전용기 국회의원, 시·도의원, 지역 사회단체장 등이 참석해 축하의 분위기를 고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