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K 길따라 맛따라] 버터밥에 국물을 듬뿍 얹고 맛보는 소시지의 향연

[화성=광교신문] 우리는 발길을 화성시 마도면으로 돌렸다. 마도면 행정복지센터 건너편에 위치한 이 집은 부대찌개로 지역에서 명소다. 입맛이 까다로운 인근 공무원들의 발길도 잦다.

이곳의 주메뉴는 흑돈으로 오겹살 항정살 훈제오리 등의 메뉴가 있다. 부대찌개는 김치찌개 등과 내놓는 점심 메뉴다.

기존 부대찌개와는 다르다.  소시지 특유의 부담스런 냄새가 적고 충분한 재료를 썼다. 소시지가 다른 곳과 다르게 고급스럽단 느낌이다. 또 국물이 속에 부담을 주지 않고 부드럽다.

특이한 것은 밥에 버터를 넣고 비벼 국물을 담아 먹는데 버터향이 고소한 맛을 내는 등 그 맛이 일품이다. 야채 또한 많이 넣어 식사를 풍요롭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