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산시 소리울도서관에서‘소리울밴드-우리들의 음악이야기’공연

[오산=광교신문] 오산시 소리울도서관은 오는 11월 19일 오후 4시 소리울아트리움에서‘소리울밴드-우리들의 음악이야기’ 공연을 개최하고 ‘2023년 도서관 문화예술 동아리 활동 지원사업’을 마무리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이 주관한 도서관 문화예술 동아리 활동 지원사업은 도서관을 거점으로 활동하는 지역주민들의 창의적 문화·예술 활동을 국비로 지원받아 운영하는 사업이다.

올해 음악 밴드 분야 2년 연속 시행기관으로 선정된 소리울도서관은 기존의 ‘소리울밴드’ 1기·2기 멤버를 주축으로 문화와 예술을 사랑하는 신규 단원을 4월부터 추가 모집해 3기를 구성했다.

또한 단원들은 전문 프로듀서 멘토-멘티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장르의 곡을 시도하고 열정을 다해 합주에 임해 왔으며 밴드만의 매력과 에너지를 전달하고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무대를 위해 노력해 왔다.

이 밴드는 재능만으로만 구성된 것이 아니라 한 사람 한 사람이 모두 중요한 역할을 맡아 음악을 즐기는 밴드 동호회이다.

그 결과물로 ‘소리울밴드-우리들의 음악이야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도서관 문화예술 동아리 활동 지원사업에 참여한 회원은 “평범한 일상을 설렘으로 가득 채워준 소리울밴드 활동에서 더 새로운 무대 경험의 도전까지 우리들의 즐거움과 에너지를 음악으로 나눌 수 있길 기대한다”고 공연 준비 소감을 밝혔다.

한현 오산시도서관장은 “시민동아리의 새로운 도전을 응원하며 앞으로도 오산시 도서관을 거점으로 다양한 동아리와 연계해 지역민을 위한 문화예술적 감수성 증진 및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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