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 공동주택 관리 전문가로 거듭나

▲ 부천시 공동주택 전문가 31명 배출
[부천=광교신문] 부천시는 공동주택관리 전문가 양성을 위해 추진한 ‘제16기 공동주택관리 아카데미’를 통해 수료생 31명을 배출했다고 9일 밝혔다.

부천시 공동주택 관리 아카데미는 지난 2013년부터 연간 1~2회에 걸쳐 진행했으며 공동주택 관리주체, 입주자대표회 구성원을 대상으로 운영해 지금까지 총 581명의 수료자를 배출했다.

이번 교육은 공동주택 관리주체 구성원 및 관리주체를 대상으로 지난 10월 16일부터 11월 2일까지 매주 2회 3시간씩 3주간 진행됐다.

교육과목은 공동주택관련 법적분쟁사례 등 장기수선계획 수립·조정 및 충당금 사용 공동주택관리법 및 사업자선정 중대재해처벌법 및 시설물안전관리 감사사례 및 회계 관리로 공동주택 관리 각 분야의 전문 강사진이 강의를 이끌었다.

교육 후 참석자들은 “전문적인 교육과 알찬 내용 덕분에 많은 도움이 됐다”, “이번 교육을 통해 많은 것을 배웠고 복잡하고 어렵다고만 생각한 법적 관련사항 등을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다음 기회에도 참여하겠다”고 답하며 높은 만족도를 표현했다.

한상휘 주택국장은 “공동주택 관리 아카데미 교육을 통해 공동주택 단지들이 더욱 투명하고 안전하게 관리되길 기대한다”며 “입주민 모두가 쾌적한 주거환경 속에서 행복한 삶을 누리도록 노력하고 올해 교육 수강 설문지를 분석해 내년에도 좋은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광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