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지역난방공사 화성지사, 오산시 발달장애인 직업훈련을 위한 500만원 기탁
[오산=광교신문] 오산시하나울복지센터는 한국지역난방공사 화성지사로부터 500만원을 기탁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이 기탁금은 직업훈련체험 및 사회적응 훈련을 통한 발달장애인의 일자리 창출 지원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세부적으로는 두피마사지, 제과제빵사, 바리스타&카페 실습 등과 같은 직무능력 향상훈련을 비롯해 지역사회 사업체 실전면접 및 직장체험, 일상·사회적응 훈련 등 발달장애인이 예비 근로자로서 필요한 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훈련에 사용될 예정이다.

훈련생 모집은 10월 11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오산시하나울복지센터로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상철 한국지역난방공사 화성지사장은 “장애유형 중 발달장애인들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독립적인 자립을 하기 위해서는 일자리가 매우 중요한 것 같다 발달장애인의 사회참여 기회 확대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사용되길 바란다 더불어 한국지역난방공사와 오산시의 상생발전에 더욱더 노력하겠다”며 기부금을 전달했다.

오산시하나울복지센터 강영미 관장은 “오산시 발달장애인을 위해 기부해주신 한국지역난방공사 한상철 지사장님께 깊은 감사를 전하며 다양하고 전문화된 직업훈련을 통해 발달장애인이 실제 취업에 필요한 기술을 배워 자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한국지역난방공사 화성지사는 독거노인 및 소외계층을 위한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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