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세를 맞은 심차순 할머니 생신상 마련

100세를 맞은 어르신에게 분당구 수내1동 주민들이 생신상을 마련해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성남시 분당구 수내1동 금호1단지 아파트 노인회와 부녀회는 최근 100세를 맞은 심차순 할머니(1912년 5월 18일생)와 이곳 경로당 회원 20여명을 모시고 단지 내 경로당에서 생신잔치를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잔치는 부녀회가 정성껏 마련한 백설기, 불고기, 미역국 등 음식을 참석 노인들에게 대접하고 100세 어르신의 무병장수를 기원했다.

금호1단지 아파트 부녀회는 또, 단지 내 70세이상 어르신 280명에게 양말을 선물해 이날 잔치 분위기를 더 했다.

금호1단지 아파트 노인회는 부녀회의 도움을 받아 회원들의 생일을 기념하는 축하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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