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원안내도우미 전담인력 배치

성남시는 차량등록사업소(분당구 야탑동 소재)를 처음 찾는 시민 누구나 쉽게 차량등록절차를 마칠 수 있도록 민원안내 도우미를 전담 배치하고 시민 전용 복사기 등을 설치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민원안내 도우미’는 전담 배치된 차량등록사업소 공무원 2명이 사업소를 찾는 시민들에게 차량등록 절차를 친절하고 정확하게 안내하는 서비스로, 정확하고 빠른 차량등록절차를 돕는다.

또 사업소 민원실 내에 비치한 차량등록 안내 책자, 복사기, FAX 등 총 4종 7대의 장비는 사업소를 찾는 시민들이 직접 사용할 수 있어 손쉽게 차량등록을 할 수 있다.

성남시 차량등록사업소는 지난 한해 동안‘민원안내도우미 서비스’를 통해 총 3,000명의 시민에게 차량등록, 영업용차량 이전, 주소변경, 의무보험가입, 건설기계등록, 차량세무상담 등의 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장애인이나 노약자에 대한 서비스를 강화해 안내도우미는 하루 평균 30여건의 민원서류를 직접 작성해 차량번호판 부착까지 무료대행 민원서비스를 전개하고 있다.

성남시는 또, 차량등록사업소의 민원 서비스를 보다 더 강화하기 위해 매월 직원교육을 통해 새로운 법령·지침 등 개정내용을 전달하고, 차량등록업무 개선방향에 대한 업무연찬토론회를 열어 오고 있다.

시 관계자는 “차량등록사업소는 하루 평균 1,000여 명의 민원인을 응대하고 있다”면서“시민이 차량등록을 편리하게 직접 할 수 있도록 친절하고 신속·정확한 행정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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