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피레이디’ 나눔복지대학은 대상에 대한 이해와 나눔교육, 복지환경의 이해, 기부 및 나눔실천활동 등의 과정을 통해 지역 내 여성들이 ‘나눔이 무엇인지’ 새롭게 인식하고 지역사회를 변화시킬 수 있는 주체로 성장하는 것을 돕고자 마련됐다.

고양시(시장 최성)에서 위탁운영 중인 고양시원당종합사회복지관이 지역사회 내 여성들의 권익향상을 위해 고양시여성발전기금지원으로 지난 4월 30일부터 이달 17일까지 총 12회기 동안 실시한 나눔복지대학 ‘해피레이디’ 나눔복지대학이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해피레이디’란 지역사회 내 나눔문화를 확산하고자 고양시원당종합사회복지관이 도심권에 비해 교육의 기회가 제한될 수 있는 고양시 외곽지역 여성들의 근거리 교육을 위해 화정2동주민센터, 고양시원당종합사회복지관과 동복지관 가장동거점센터 등에서 고양시여성발전기금지원으로 지난 4월 30일부터 이달 17일까지 총 12회기 동안 실시한 프로그램이다.

‘해피레이디’ 나눔복지대학은 대상에 대한 이해와 나눔교육, 복지환경의 이해, 기부 및 나눔실천활동 등의 과정을 통해 지역 내 여성들이 ‘나눔이 무엇인지’ 새롭게 인식하고 지역사회를 변화시킬 수 있는 주체로 성장하는 것을 돕고자 마련됐다.

해피레이디 9기 참여자 중 한 명은 “이번 교육을 통해 나눔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됐다. 나눔은 나와는 멀다고만 생각했는데 실천 활동을 하면서 나도 나누어 줄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앞으로 실제 재능나눔에도 동참해 보려한다”고 수료 소감을 말했다.

전병학 고양시원당종합사회복지관장은 “내년에도 지역주민의 욕구조사를 바탕으로 여성들을 위한 복지와 교육의 기회를 제공해 여성들의 권익 향상을 목표로 여성들이 적극적으로 사회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고양시원당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 내에서 11년 동안 복지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특히 여성들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제공을 특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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