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재향군인회, 미래에 투자하다

▲ 왼쪽은 박세환 향군장학재단 이사장, 오른쪽은 유근종 수원시 재향군인회 회장.

수원시(시장 염태영)는 재향군인회(회장 이근종)가 재단법인 향군장학재단에 가정형편이 어려운 참전용사의 후손과 회원자녀에게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장학금 400만원을 기부했다고 5일 전했다.

수원시 재향군인회는 유근종 회장이 100만원, 시회 이사진이 250만원, 시회 여성회가 50만원 총 400만원을 향군장학재단에 전달했다.

수원시 재향군인회는 항군장학금 자체 기부목표액을 1천만원으로 정하고 목표달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기부활동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한편 재단법인 향군장학재단은 가정형편이 어려워 배움의 기회를 제대로 갖지 못하고 있는 참전용사의 후손들, 향군회원 자녀 등을 대상으로 장학금 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며 장학금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대한민국 재향군인회가 2012년 설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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