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대원 대원공원과 중원청소년수련관 체육관서 개최

성남문화원(원장 한춘섭)과 둔촌연구회는 성남의 큰 어른  둔촌 이 집(1327~1387 / 고려말 성리학자, 경기도기념물 제219호)선생과 아들 탄천 이지직(성남시 향토유적 제7호)의 효행과 충절심을 기리는 ‘2010 둔촌 백일장’ 행사를  오는 5월 8일 오전 10시 부터 하대원 대원공원과 중원청소년수련관 체육관에서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청소년백일장, 한시백일장로 나누어 진행되며, 둔촌연구회가 주최하는 ‘청소년백일장’ 은 성남 ․ 광주 ․ 하남시 소재 학생으로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참가할 수 있으며, 성남문화원이 주최하는 ‘ 한시백일장’은 전국권 참가자 누구나 동참할 수 있다.

성남문화원 한춘섭 원장은 “지난 1996년 제정돼 올해로 15회를 맟는 ‘청소년백일장’과 5회째를 맞는 ‘한시백일장’을 통해 성남의 큰 어른 둔촌 선생의 효행과 충절심을 시민사회에 널리 알리고자 연례적으로 개최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올 한해에도 ‘둔촌이야기 자리’, ‘둔촌문화제’ 행사 등 다양한 둔촌 문화사업 전개로, 많은 학생과 시민들에게 성남시의 역사 속 큰 인물 추앙사업 본보기를 제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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