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대상에게 기증해 자원을 재활용

구미도서관은 시민들이 감명 깊게 읽었던 우수도서를 기증받아 도서관 장서로 활용하거나 독서 소외대상에게 기증해 자원을 재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증대상 도서는 3년 이내 출간된 문학·아동·교양류 도서이며, 잡지, 수험서, 훼손 도서 등은 기증받지 않는다.

기증 희망자는 도서관을 직접 방문 기증하면 되고, 기증도서가 50권 이상일 경우 방문요청하면 도서관측이 직접 방문해 가져간다.

구미도서관은 기증자의 도서목록을 구축해 분기별로 홈페이지에 공지할 계획이며, 감사의 편지도 발송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지식의 나눔 확대와 함께 책을 기증한 시민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독서소외대상의 정보욕구해소에도 도움을 주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도서 기증에 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미도서관(담당자: 729-4679)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 광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