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에서 취업 후 관리까지 서비스 창구 단일화

성남시가 중원구 여수동 시청사 2층에 일자리센터를 마련, 오는 24일 문을 열고 시민취업컨설팅에 본격 뛰어든다. 

이번에 문을 여는 183㎡ 규모 ‘성남일자리센터’ 는 센터장과 공무원, 컨설턴트 등 10명의 취업전담 인력이 배치돼 구직 희망자들의 일자리 마련을 위한 네트워크관리와 구인처 개발, 구인·구직상담, 취업알선, 청년뉴딜, 재취업 교육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특히 지역 내 1만632개 기업체, 137개 직업소개소, 공공기관 및 복지 단체 등과 네트워크를 강화해 구인 업체와 구직자의 일자리를 직능별로 연계하며, 청년, 중·장년, 노인, 주부의 재취업 교육지원 등을 통해 취업을 알선한다.

시 관계자는 “성남일자리센터는 전문적인 직업컨설팅을 통해 상담에서 취업 후 관리까지 서비스 창구를 단일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개소식에는 취업준비생을 비롯한 일반시민, 이대엽 성남시장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자리센터소개, 테이프컷팅 등의 행사가 진행되며, 부대행사로 취업지원기관 홍보관 10개소가 운영된다.

저작권자 © 광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