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성능향상 신제품개발 활성화 기대

성남시는 관내 기업생산 제품의 성능향상과 신제품개발 활성화를 위해 ‘연구장비 이용료 및 시험분석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시는 총 2천만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자금 소진시까지 관내 중소·벤처기업이 전문기관의 장비를 렌탈할 경우 지불해야하는 이용료 및 시험분석비의 70%를 기업당 최고 1백만원까지 지원키로 했다.

시는 또한 관내 기업의 연구장비 이용 연계를 돕기 위해 벤처넷(www.snventure.net)을 통해 ▲경원대학교의 나노소자 등 장비보유  현황을 비롯한 ▲을지대학교의 의료관련 장비 ▲동서울대학의 시제품 제작관련 장비 ▲신구대학의 산업용 색채디자인관련 장비 ▲전자부품연구원의 SoC, DMB, 통신기기, IT 등 8개 기관의 주요장비 보유 현황과 장비별 할인율 등을 통합DB로 구축했다.

연구장비 렌탈비용 및 시험분석비를 지원 받으려는 관내 중소·벤처기업은 성남산업진흥재단 벤처넷(www.snventure.net)을 통해 신청·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는 물론 신제품개발 촉진으로 관련 기업들의 국내외 매출 증대 기반 마련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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