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자ㆍ황성호 등 한국대표 작가 작품, 성남시향 외 감동무대

▲ 김혜자ㆍ전인평ㆍ이해식ㆍ김미림ㆍ황성호ㆍ이복남ㆍ유병은ㆍ이동훈의 창작곡으로 이어진 <성남작곡제전>의 피날레는 17일 강석희 작곡 첼로협주곡 <베를린>이 장식했다. 성남시향(임평용지휘)과 이동열(첼로)이 열연, 객석의 큰 호응을 얻었다.

▲ 16일 김미림의 <달맞이꽃>은 성남시 승격40주년을 기념하는 창작곡으로서, 성남시립국악단이 초연(初演)해 기립박수를 받았다. 김혜자ㆍ전인평ㆍ이해식ㆍ김미림ㆍ황성호ㆍ이복남ㆍ유병은ㆍ이동훈의 창작곡으로 이어진 <성남작곡제전>의 피날레는 17일 강석희 작곡 첼로협주곡 <베를린>이 장식했다.

성남市승격 40주년을 축하하는 <성남작곡제전>이 한국이 낳은 현대음악의 세계적 거장 강석희의 첼로협주곡 <베를린>을 임평용 지휘 성남시향이 연주하는 것을 끝으로 이틀간 감동의 무대를 마무리했다.

성남문화재단 주최로 16~17일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열린 <성남작곡제전>은 한국 창작음악계의 오늘을 들여다보며 내일을 가늠하는 기획물로서, 성남에 기반을 둔 한국대표 작곡가들의 창작곡을 성남시립예술단체와 협연자들이 연주한 뜻깊은 무대였다.

16일 김미림의 <달맞이꽃>은 성남시 승격40주년을 기념하는 창작곡으로서, 성남시립국악단이 초연(初演)해 기립박수를 받았다. 김혜자ㆍ전인평ㆍ이해식ㆍ김미림ㆍ황성호ㆍ이복남ㆍ유병은ㆍ이동훈의 창작곡으로 이어진 <성남작곡제전>의 피날레는 17일 강석희 작곡 첼로협주곡 <베를린>이 장식했다. 성남시향(임평용지휘)과 이동열(첼로)이 열연, 객석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17일 공연에는 한국 작곡계와 평단의 거목 백병동씨와 김형주씨를 비롯해서 도서출판 삶과꿈 김용원 대표, 한춘섭 성남문화원장, 이영식 성남예총회장, 장형환 성남아트센터후원회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성남문화재단 신선희 대표이사는 “성남시 승격 40주년을 기념하고 성남 문화예술과 창작음악계의 부흥을 위해 기획한 <성남작곡제전>을 내년 업그레이드, 참여 작곡가와 연주자를 국내외로 넓혀 성장시켜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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