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다문화가족 글로벌한마음 축제 열어

15일 수원시 위스타트글로벌아동센터 생활체육관(수원시 매교동)에서 다문화가족을 위한 ‘글로벌한마음’ 행사가 있었다. 

다문화아동과 부모, 삼성전자 및 유관기관의 관계자 등 다문화가족 및 다문화 사업 후원자 300여명이 점심을 함께 하고 체육관에서 체육활동을 펼쳤다.
 
글로벌아동센터는 개소 1주년을 맞이해 센터 및 아동지원사업을 후원한 참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다문화가족들의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행사에 참여한 다문화아동들은 레크리에이션과 체육활동을 가족과 함께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한 부모들은 서로 간 자녀양육의 애로사항을 공유하는 등 비슷한 생활여건에서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는 기회의 장이 됐다.
 
시 관계자는 “개소 1주년을 계기로 그간 쌓아온 운영 노하우와 성과를 통해 다문화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사회인식의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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