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신 단련하고 지도력 기르는 프로그램 진행

용인시 4-H연합회(회장 이우리)는 11일부터 13일까지 2박 3일 동안 강원도 인제군 소재 인제모험레포츠연수원에서 중ㆍ고등학교 4-H회원 및 청년회원과 지도자 등 1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용인시농업기술센터(소장 황선근) 주관으로 2013년 4-H야외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미래 우리사회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4-H이념인 지ㆍ덕ㆍ노ㆍ체를 생활화하고 농업ㆍ농촌에 대한 이해와 농업의 중요성을 일깨우며 사회에 진출, 농촌을 대변할 수 있는 사람이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교육 첫날인 11일에는 4-H서약과 노래배우기, 질서예절 배우기, 우리 모두 하나가 되는 레크레이션 등의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12일에는 내린천 레프팅, 서바이벌 게임, 봉화식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회원들의 단체의식과 협동심을 배양하는 활동으로 진행되었다. 
 
4-H 야외교육은 회원들이 단체생활을 통해 우리 조상들이 오늘의 문명사회를 이룩하기까지 자연과 함께 생활해 온 삶의 방식을 직접 체험, 선조들의 개척정신을 이어 받고, 공동체의식과 소속감을 형성하며 후계자 육성과 지역사회 발전의 밑바탕을 마련하고자 매년 6월에 실시하고 있으며 ‘청소년의 달 행사’, ‘4-H경진대회’와 더불어 4-H 3대 행사 중 하나를 이루고 있다. 
 
한편, ‘봉화식’은 우리 이웃과 가족을 사랑하고 소중함을 되새기기 위한 의식행사로 황선근 용인시농업기술센터소장, 허만극 4-H연맹 회장 등 각 농업인단체 회장 등 150여 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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