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융자, 상수도료 감면 등 각종 인센티브

성남시 중원구는 좋은 식단을 실천하는 지역 내 음식점에 ‘모범 음식점 지정증 및 표지판’을 교부해 영업주의 사기진작은 물론 영업장의 위생서비스 수준을 끌어올리고 있다.

구는 최근 지역 내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건물구조 및 환경, 주방시설, 종업원의 서비스, 화장실 위생관리 실태 등을 조사해 11개소를 신규 모범 음식점으로 추가 지정했다.

이에 따라 중원구 지역 내 모범 음식점은 올 한해 동안 총 92개소로 늘었다.

이들 음식점은 손님이 잘 보이는 곳에 모범음식점 지정증과 표지판을 게첨해 청결한 위생과 최상의 서비스, 좋은 식단을 실천하는 음식점임을 자랑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모범음식점으로 지정되면 표지판 외에도 식품진흥기금  우선융자, 상수도료 감면 등 각종 인센티브가 주어진다”면서 “음식 맛과 질이 뛰어난 업소를 늘리기 위해 모범업소를 지속 추가 발굴·지정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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